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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빠했던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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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0.15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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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형들 오랜만이야 나기억하는형들아무도없을꺼야 

난 ㅄ 니깡. .ㅋㅋ ㅎㅎ ㅎ ㅎ ㅎ ㅎ ㅎ 

나접때 썰쓰다잠시 3달정도 사라졌을꺼야 .. ㅋㅋㅋㅋ 일한다궁 ..ㅠㅠ 

자 그럼시작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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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일이야 그래서 너무생생하지 .. ㅋ

 

내가 알바를막그만두고 돈이 너무급했어 술먹고 사고를치는바람에 ....

그래서 돈많이벌수있는 일자리를찾던중에 

복싱할때 알던형이 전화가왔어 

 

지훈이형-"민성아 형이랑일같이할래?"

 

나-"무슨일이에요??"

 

지훈이형-"호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에이 ㅋㅋㅋ 돈잘벌어요?"

 

지훈이형-"한방에 들어갈때마다 8만원"

 

나-"오 !!!!할래요할래요 ㅋㅋㅋ "

 

지훈이형-"그래그럼 나중에 행님이 가게갈때전화할께"

 

나-"네형~" 

 

이렇게해서 가게를갔어 저녁 11시인가? 그때쯤갔는데 아무도없었어 

그래서 형이랑 노래도부르고 담배도피고 놀고있는데 마담? 이라는형이 오더라고 

 

마담형-"너가 지훈이가 댈꼬온애야?"

 

나-"네..ㅎㅎ"

 

마담형-"잘생겼네 일해봤어?"

 

나-"아뇨 이제 20살이에요..처음해봐요 ㅎㅎ"

 

마담형-"그래? 앞으로 잘해보자 ㅎㅎ딴형들한테도 인사하고~"

 

나-"네 알겠습니당"

 

면접?비스무리한걸 보고 대기실이란곳에 가니까 선수형들이 엄청많은거야 

인사를했지 

 

"안녕하세요 오늘새로온 민성이라고합니다 잘부탁드릴께요!!"

 

약간의 신고식을마치고 지훈이형한테 대충일을배웠지 뭐 초이스가되서 들어갔을때 

손님 앞에 잔놔두는거랑 뭐 처음봤을때 질문어떤식으로 하냐 뭐 등등 

댄스곡 발라드곡 트로트 한곡씩은꼭준비하라고 하더라구 

 

나야뭐 노래쫌하니까ㅋㅋㅋㅋㅋㅋㅋ 걱정은안했는데 

사람을 많이가려서 문제였지 ㅠㅠ 일대충배우고 대기실에서 친구랑카톡하고있는데 

 

마담형-"초이스하자~" 그래서 초이스란걸 난생처음했지 들어가기전까지 엄청떨리더라 진짜 

첫방이고 형들이랑도 오늘처음봤는데 딴형이랑 방보면어떡하지? 걱정엄청되고ㅜㅜ 

 

마담-"초이스해드릴께요~ 쭉들어가"

 

나-"안녕하세요 민성입니다~"

 

지훈이형- "안녕하세요 지훈입니다" 이런식으로 인사를했지

 

마담형-"저쪽부터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이에요"

 

 

말끝나기무섭게 1번2번4번 이라고 손님들이말하는거야 와 나진짜 심장터지는줄알았어 

처음가게왔는데 바로 방까지보게생겼으니 나 말주변도없고 그랬거든 ㅎㅎ 

내주특기가 분위기 멍~하게만드는거 ..ㅠㅠ 여튼여튼 나를 지목한 손니옆으로갔어 !

 

녀촌 언니들 이더라고 

 

나-"안녕하세요 민성이에요 ㅎㅎ"

 

손님-"그래 안녕 ㅎㅎ"

 

나-"네네 ㅎㅎㅎ 잘부탁드려요! 식사는하셨어요~?"

 

손님-"응 하고왔지 넌?"

 

나-"아 전아직 ㅎㅎ 밥먹으려했는데 오셔서"

 

손님-"아진짜 ? 그럼다시가야겠네 ㅎㅎ 잘있어~"

 

나-"아 농담입니당 ㅠㅠㅠㅠㅠ" 

 

손님-"나도 장난이야 한잔하자 ! "

 

나-"짠!"

 

방들어가기전에 마담형이 술적당히먹으랬거든 잘마시는거아니면 

손님을 취하게해서 재밌게노는 직업인데 

너가먼저취하면 너 tc도안나오고 너만 개고생하는거래서 ㅎ

 

손님이랑 술먹고 이런저런예기하다보니 시간이좀흐르고 손님도 많이 취했더라고 

화장실을 간다고 강남스타일을 부르고있으래 딴사람들 소리못듣게 

그래서 난 노래방 리모컨을집어들었지 ㅋㅋ

대부분 룸은 룸안에 화장실이있잔아 그래서 쉬를하면 소리가들리나봐 

 

암튼난 강남스타일을 예약하려고 리모컨으로 열심히 눌리고있는데 

자꾸 간남 광남 ㅏ스타일 이런식으로 쳐지는거야ㅋㅋㅋㅋ 

화장실안에서는 손님이 야!!!!!!!!!!!!!@*($*()@*$)(!욕을막퍼붓고있고 

 

머릿속으로 아..이상황어쩌지?

생각할틈도없이 그냥 마이크만켜놓고 막 혼자애드립했어 으어ㅜㅇㅁ눠운머ㅏ움 

 

나-"오~~~~~~~~~~형님들 누님들 잘어울리시는군요 룽러ㅏㅇ히ㅢㅢ히히ㅣ히히히히히히힣"

 

손님2.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쟤봐 엄청귀여워 ㅋㅋㅋ언니 화장실갔다고 저러는거봐 "

 

나-"그으래요옹~? 제가 귀여ㅑ워요오영~?ㅋㅋㅋㅋㅋㅋ"

 

형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님-2.3"쟤 일잘하네 ㅋㅋㅋㅋㅋㅋ 아귀여워진짜" 

 

나-"감사합니다 누님들~(__)"

 

그러고있으니까 손님이 나오더라 한숨돌리고 다시 술먹고 노래부르고~

장난치구 놀다 손님들가신다길래 택시잡아주구 잘가라고 인사하고 번호따고 

그렇게 내 호스트 첫경험이 끝났지 ㅋㅋㅋ

생각했던거만큼 나쁘진않았어 

솔직히 일하기전엔 아 남자새끼들이 챙피하게 왜저런짓을하지? 이렇게생각했는데 

내가직접경험해보니까 그냥 어머니?..누나? 그냥 술마시고노는거야 

 

손님 보내고 가게오니까 형들이 내예기를 하고있는거야 ㅋㅋ

 

민수형-"ㅋㅋㅋ오 막내일잘하던데?"

 

나-"ㅎㅎㅎ아니에요~"

 

마담형-"ㅎㅎ그래? 막내일잘해? "

 

나-"ㅎㅎㅎㅎㅎㅎㅎㅎㅎ 형근데저희 퇴근언제해요?"

 

마담형-"퇴근? 왜 하고싶어? 6시"

 

나-"엥 그래서 형들이 다가시구없었네요 ㅎㅎ저도이만들어가볼께요! 저녁에뵈요 ~"

 

마담형-"그래 지훈아민성이랑 같이퇴근해 ㅎ"

 

지훈이형-"네형 수고하셨습니다"

 

나-"수고하셨습니다~" 

 

 

지훈이형-"민성아 일할만하제?"

 

나-"네 ㅎㅎ 그럭저럭 할만해요 근데 매일 이런손님만 오는건아니잖아요ㅠㅠ ?"

 

지훈이형"그건그런데 민성아 참웃기제 돈이란게하루좃빠지게 고생해서 4만원5만원받을빠엔

그냥좀 남한테 비춰지는건이상해도 몇시간술마시고 노래부르고하면 8만원이나버는게 

형은좀웃긴거같아서"

 

나-"그건그래요 하루종일 서빙하고 바코드찍고해도 벌기어려운돈을 3시간만에번다는건 근데 나쁘진않은거같아요 어차피 군대가기전까지만할꺼니까요 ㅎㅎ"

 

지훈이형-"맞제 형도 그럴꺼다 ㅎㅎ 암튼민성아 오늘수고했고 나중에 저녁에 가게갈때보자 ㅎㅎ"

 

나-"네형 수고하셨어요~ 나중에뵈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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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들 내가 보도누나만난썰을 풀랬는데 이렇게이야기를해야 전개가될꺼같아서 !! 

필력개같아도 재밌게봐요 ㅎㅎ 쓰면서늘꺼얌 ...

중간중간 재밌는 에피소드도많아요 ㅎㅎ 

그럼 내일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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